서대문구 지역발전 위해 9건의 환경 개선 사업 예산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사진)은 지난 7일 의원연구실에서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을 비롯하여 서대문구 기획예산과장 및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생활 환경 개선 사업 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대문구에서 예산을 확보하려는

 

주요사업은 △특색있는 공원(수국원) 조성사업 △서대문구청 부설주차장 조성사업 △도로과 제설창고 이전공사 △시니어파크 조성사업 △고가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건립 △홍제천 음악분수 설치 △이진아기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통일로 독립공원 주변 노후보도 정비공사 등 총 9건이다. 
서대문구 기획예산과장은 사업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개선된 생활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김 의원은, 남가좌2동 갈매연어린이공원의 ‘특색있는 공원(수국원) 조성사업’에 대하여 “공원 주변 산책로에 수국 등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공간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독립문에 위치한 이진아기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논의하며, 주민들이 도서관 위치를 쉽게 알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도서관 이름에 ‘독립문’을 포함하는 명칭 변경을 제안하였다.
이에 기획예산과장은 “도서관 명칭에 지역명을 포함하는 것이 홍보효과에도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관련 담당자와 명칭 변경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특별교부금에 이 사업들의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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