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최인아, 채지영 작가 참여해 다양한 경험 선사

 

서대문구가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BeF Storage]의 두 번째 기획전시 ‘풍경의 상’을 개최한다.
송하영, 최인아, 채지영(Kristy Chae) 작가가 일상 속에서 보는 행위, 인식하는 과정, 해석되는 결과, 또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행위 등 인간의 일련의 감각 과정을 담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일상에 깃든 리듬과 서사의 과정, 여행에서 접한 자연 풍경 등을 기하학적이고 초현실적 장면으로 재구성했는데 색, 추상, 풍경, 변화, 여행, 경계, 움직임 등에 관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내 매주 토요일(9월 9일, 16일, 23일)에는 3명의 작가가 미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프’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베프가 청년과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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