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 100% 서대문!’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양성평등 유공자 9명을 표창했으며 팝페라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인력개발센터, 육아종합센터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과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전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국립여성사전시관과 함께하는 ‘여성 독립운동가를 만나다’ 전시,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앞으로 기후위기와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성평등기금 참여 단체가 주관하는 ‘골목골목: 우리함께’, 이진아기념도서관의 인문 강연,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02-330-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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