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과 축하공연 등 펼쳐

◇2019년 인왕골어울림한마당 모습
◇2019년 인왕골어울림한마당 모습

 

서대문구는 지난 14일 홍제2동 인왕골마당(홍제동 460-5) 일대에서 ‘제4회 인왕골어울림한마당’이 열렸다. 
홍제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숙자, 이해욱, 최경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친근한 축제가 되었다.
인왕골어울림한마당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인왕산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홍제2동의 문화가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난타, 국선도, 사물놀이, 어린이발레, 줌바댄스, 라인댄스, 노래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다. 또한 마술, 팝페라, 트로트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주민심사단의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노래, 춤, 색소폰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인 조영구 씨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자치회관 펜드로잉·어르신한글교실 팀의 작품 전시 △먹거리부스(홍제2동 직능단체 연합) △인왕골호랑이 스티커타투체험(인왕노인복지관) △인왕산생태교육(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우산수리(서대문구 황금손 우산수리 봉사단) △전통놀이(홍제2동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숙자 홍제2동 축제추진위원회 대표 위원장은 “인왕골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이웃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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