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고유 상권 활성화 방안 모델 제시

 

서대문구 홍은동 골목 내 전통시장, 홍제천이 흐르고 낮은 건물들이 아기자기 모여있어 드라마 단골 촬영지로 꼽힌다.
  SBS “백종원골목식당” 방영 이후 식도락가 사이에서 맛집 순례지로 손꼽히고 있다.
레트로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교적 옛날 골목시장 느낌의 포방터시장이며, 레트로 감성이벤트를 모티브로한 특화된 이벤트를 찾고 시장상인들 스스로 먹거리장터를 개설하여 자생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시장이다.
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이원중)는 홍은중앙소공원에서 ‘2023 호박골 행복나눔축제’가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박골 행복나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태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은동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레트로 포방터축제“는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화된 이벤트를 구현했다.
아울러 포방터시장에서는 ‘황금인맥축제’를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야시장을 열어 경기둔화에 침체된 골목시장 상권을 활성화 하기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방터시장 상인회는 외국인들이 ‘레트로감성 게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커뮤니티(SNS)’를 통해 홍보를 하여 한국의 전통 감성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대문구청, 홍은 1동 주민센터의 지원을 통해 상인회가 직접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상인 주도의 행사로서, 시장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자생력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다.
  유경희 상인회장은 “옛날 골목시장” 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된 골목축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장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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