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가 노인 편의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와 협업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이용자 중 80대와 거동 불편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경로당에서 치매 검진과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DMC 센트럴아이파크 경로당, 금호 리첸시아 경로당, 포방터 경로당, 연서 경로당 등에서 실시한다. 검사 시간은 약 15분이며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대상자들을 결과에 따라 정상군, 고위험군, 치매환자로 나누고 △정밀검진과 진단검사 및 등록 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 프로그램 △자원연계 등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개인 편의에 맞춰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김어수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초기 단계에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서대문구 주민은 누구나 예약을 통해 서대문치매안심센터(02-379-0183)에서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대상자가 10명 이상인 노인시설은 센터로 전화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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