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성공적인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12월 15일 금요일 오후 2∼4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3 활동공유회 ‘중장년 행복 100% 말랑말랑 잇다’를 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란 비전 아래 중장년을 위한 맞춤 교육과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공유회가 중장년의 활기찬 미래를 설계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공유회 기념식 ‘중장년 행복 100% 말랑말랑 잇다’에서는 올 한 해 열린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사업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 또한 ‘나눔을 위한 50+힐링 훌라’ 수강생 축하 공연과 ‘쇼 호스트 아카데미’ 수업이 배출한 시니어 모델들의 업 사이클링 패션쇼도 펼쳐진다.
센터 곳곳에서는 다양한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힐링 니들펠트’와 ‘패턴 아트-선으로 잇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니들펠트 열쇠고리 만들기’ △‘이음 패턴 아트 손거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홍제천 식물로 손수건 꾸미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센터 커뮤니티 극단 ‘시절인연’의 입체낭독극 ‘빨간 휴지를 줄까 파란 휴지를 줄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30분간 센터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열린다.
직업상담사와 디지털금융 강사들이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도전! 50+ 디지털’ 수업을 수료한 디지털금융 강사들은 스마트폰 상담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펜 드로잉 △황경택 작가와 함께하는 에코 드로잉 △중장년 경력 부활_디지털 드로잉 과정의 수강생 작품은 12월 15일~22일 센터 내 톡톡 회의실에서 전시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사전 신청(100명)과 당일 현장 신청(100명)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텀블러를 지참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는 주민에게는 따뜻한 커피(선착순 100명)를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는 이번 활동공유회에 앞서 중장년과 함께하는 ‘50+사랑의 온도계’ 온라인 댓글 나눔 이벤트를 12월 15일 자정까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