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와 360도 카메라 체험 등 볼거리 마련

서대문구가 2023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4층 대체육관에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아동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놓고 겨루는 ‘아동권리 퀴즈대회’가, 2부에서는 타이어 굴리기와 딱지 뒤집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360도 카메라 체험, 야광봉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구는 아동 권리 홍보 부스에서 이미지 카드를 활용해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개념도 알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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