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위해 업무협약 맺어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이현)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분)와 상가번영회(회장 김봉수)가 최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신촌 활성화 지역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신촌 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 및 선도활동을 펼친다.
회원들은 협약 당일에도 신촌명물거리에서 음식점, 편의점, 공원 간이쉼터 등을 찾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금지’와 ‘대리 구매 목격 시 신고’ 등의 내용으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일탈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분 신촌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상가번영회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 신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밝은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과 상가번영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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