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한 특별점검

SCMC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전 부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구민안전 확보 및 시설물보호를 위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시설안전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시설물의 실제적인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관리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절기 추위와 한파를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동절기 대비 특별점검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홍제견인차량보관소,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같은 주요 시설을 포함한 관리 중심에서 소홀해 질 수 있는 홍은도담도서관, 궁동체육관 등 소규모 격지사업장 등 공단에서 운영하는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실제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SCMC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화재 및 동파사고를 대비한 제설장비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 외 각종 기계·전기설비의 정상작동상황을 테스트하고, 고객 이동동선상의 유해위험요인이 있는지, 개선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였다. 더불어 연말에 진행될 공연을 대비한 무대시설 내부의 조명·음향설비의 작동여부, 안전상태 등도 점검했다.
 또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문화재청이 함께 추진 중인 서대문형무소구치감 발굴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주민불편사항, 안전조치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관계자에게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완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순시는 공단의 경영방침 중에서 가장 첫 번째 가치 ‘안전우선’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선행해야만 나머지 경영방침인 고객감동, 경영혁신, 소통공감을 이룰 수 있다고 하는 것이 한운영 이사장의 생각이다.
한운영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고 위험요인이 없는 서비스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S.C.M.C. 경영을 실천하는 첫 단계이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은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MC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은 시설물을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로 관리하는 지방 공기업이다. 2004년 이래 공영주차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서대문여성이룸센터, 서대문구립도서관 등 서대문구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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