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복지·안전협의체, 취약가구 안전점검 진행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이현)은 최근 ‘동 365 복지·안전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복지대상자 주거취약가구 방문 순찰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반지하가구 및 옥탑방의 계단과 욕실 등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고 화재 및 감전사고 방지용 멀티탭과 구급키트 등의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신촌동 365 복지·안전협의체’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신촌동 자율방재단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및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대문구가 선정됐다.
‘신촌동 365 복지·안전협의체’ 위원들은 현장 조사에서 발굴한 주거 취약가구 주민들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와 안전 돌봄까지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수행해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이현 신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와 안전을 세심히 살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 차원에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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