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북가좌동 주민들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 편의 증대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 2호점’이 이전 개소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 등의 기부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간 푸드마켓 1호점은 냉천동, 2호점은 홍제동에 위치해 구 서쪽 편에 위치한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2호점(가좌로 84-1) 이전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공고히 수행해 온 푸드마켓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구청도 푸드마켓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은 이용자와 기부자,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팅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솔셔츠가 사랑의 쌀 3,000kg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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