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상’ 시의회 의장상 수상 쾌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 의원은 지난 22년, ‘서대문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노동 현장에서 겪는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 문화행사 지원 등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만든 바 있다.
또,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중 유독 외면받아온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반드시 심의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두고, ‘사회보장급여법’을 근거로 상시 개최되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도록 해 요양보호사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되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 같은 주 구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인해 지난 8월 ‘장기요양요원 힐링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 요양보호사의 문화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당초 조례에 사업 근거는 있었지만 시행하지 않았던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도 2023년 처음으로 추진, 그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주 의원은 이 같은 의정활동을 근거로 ‘2023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을 이루기도 했다.
더불어 20204년에도 이 같은 처우개선 사업을 지속·확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이에 주 의원은 서대문구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 로고가 새겨진 손목 보호대 및 활동복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업무 특성상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부상을 예방하고자 하는 배려가 담긴 사업이라 볼 수 있다. 또, 전문직으로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하게 이어감과 동시에 중앙정부에서도 급여 등 노동여건에 대한 개선 노력을 해주어야 실질적인 처우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 영역 최대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의 처우에 대한 관심과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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