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도시관리공단, 수영장 수질 개선 및 고객 만족 제고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수영장의 여과기 노후화로 인한 수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달 4일부터 10일까지 여과기 교체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
도시관리공단은 수영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여과기 제품 종류에 따른 효과성, 안전성, 유지관리, 장애사항 등 각 시설 및 수질관리 담당자의 자문을 구했다.
이후 문화체육회관의 수영장 상황 및 제품별 특징에 따른 유의사항을 검토하여 ICT 프로그램을 통한 수질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횡형압력식 여과기 대비 유지관리비가 절감되어 튜브형 프리코팅 여과기를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 여과기 특정제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의원 및 내부위원에게 구매 타당성, 선정 적정 여부를 심사 받았고, 총 사업비 약 1.6억원을 투입하여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수영장 노후화에 따른 수질문제를 여과기를 교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수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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