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교동협의회

 

서대문구 연희동(동장 김희호)은 최근 연희동 교동협의회(회장 문강원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 100곳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연희동 교동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참기름, 국수, 사골곰탕, 미역, 라면, 당면 등 11가지 물품으로 정성껏 선물 상자를 만들었다.
교동협의회의 성탄 나눔 행사 후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대상 가정에 선물을 방문 전달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 모 할머니는 “다양한 식료품을 선물로 받아 이번 연말연시는 따뜻하게 보낼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희동 교동협의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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