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 지보체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왕지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25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산타 대작전’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는 고시원, 옥탑, 반지하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경량 패딩 조끼를 선물했다.
정장필 홍은2동 협의체 위원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 분들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여쭈니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한 중년 남성은 “연말연시에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왕지윤 홍은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많은 단체와 개인 분들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주고 계시는데 새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주민 분들을 살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저소득 주민 쌀, 라면 지원 ▲홍은2사랑 허그(HUG) 결연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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