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은 물론 온라인 비대면까지 맞춤형 1:1 상담 진행

서대문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2024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에는 민사, 형사, 가사 문제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법률상담이,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에는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세무상담이 구청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변호사 14명과 세무사 8명을 위촉했으며 관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들의 상담도 올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후 1인당 30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 구민은 구청 기획예산과 법무팀으로 전화(02-330-8719, 1093) 신청 후 지정 일시에 상담하면 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에는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약 300여 건의 무료 법률 및 세무 상담이 이뤄졌으며 93%의 참여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관내 14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서울시 마을변호사·마을법무사’ 상담도 이뤄지고 있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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