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동

 

서대문구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관내 소재한 원조부안집 서대문점 및 화우 서대문본점(대표 이규환)과 함께 최근 ‘情다운 설날, 福담은 선물 세트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평소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이규환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동주민센터에 후원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동장 등이 홀몸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70곳에 식료품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주거환경 점검과 겨울철 건강관리법 안내를 진행했다.
박 모 할머니는 “설에도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위로해 주시고 알찬 선물까지 전달해 주셔서 이번 명절에는 마음이 따뜻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원조부안집 서대문점과 화우 서대문본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밀키트 나눔,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한 ‘오늘은 고기 먹는 날’ 사업,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규환 원조부안집 서대문점 및 화우 서대문본점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도 줄고 운영이 힘든 상태이긴 하지만 따뜻한 천연동 나눔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규환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순환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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