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 마찰력 높이기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 계획

 

서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현저테니스장에 이르는 약 300m의 도로를 올해 7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도로는 2003년 포장 이후 21년 이상 지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다.
구는 기존 낡은 도로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또한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경사도 13%인 이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해 노면 마찰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증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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