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7월 30일 연희동 자치회관에서 ‘에너지자립마을 전문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 교육과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6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7회 이상 참석한 20명에게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양성 과정은 한국 탈핵, 에너지와 정의, 한국 에너지자립마을 비전,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환경철학, 효과적인 에너지 교육 방법, 기후변화와 에너지역사, 해외 에너지전화도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테마 발굴, 에너지정책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참여 및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에너지자립마을 전문활동가 양성을 통해 관내 11개 에너지자립마을이 더욱 내실화 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저탄소 에너지자립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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