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보조행위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면허·자격 보유자와 관련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의무병’을 신설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의무병은 군병원과 사단급 의무부대에 배치되어 간호, 약제, 임상병리, 방사선촬영, 치위생, 물리치료 등 면허자격이 필요한 6개 분야 전문직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반면, 면허가 없는 일반의무병은 앞으로 체온·혈압 측정, 진료실 정리, 기구 소독 등 단순 보조업무만 담당할 예정이다.
전문의무병은 관련학과 졸업 및 자격면허 취득 후 입대하여 본인의 전공을 살려 군복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의무부사관으로 지원할 경우에는 다양한 우대혜택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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