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의원 5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진행

5년동안 100회 진행, 그동안 1,500만원 사용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사진) 의원은 2013년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시작해서 지난 25일에 100번째 장보기 운동을 나섰다.
김영호 의원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하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다들 한두 번쯤 오다가 말 거로 생각했는데, 주민들과 꾸준하게 찾아가서 장을 보니 이제 전통시장 상인들이 기다리는 날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일로 전통시장을 찾으면 상인들이 ‘오늘 화요일인가요?’라고 물어본다고 한다.
김영호 의원은 ‘상인들이 국회의원 김영호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를 단골손님 김영호에게는 거리낌 없이 이야기한다. 그 어디서도 듣기 힘든 서민들의 가슴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100번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전통시장에서 1,500만 원 정도의 전통시장 물건을 샀다며, 이번 100번째 장보기 운동에는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100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25일 오후 4시 모래내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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