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치신문도 향군활동에 동참하길

김 정 철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김정철입니다.
우리 서대문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 ‘서대문 자치신문’이 올해로 창간 2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회원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사는 어디에 있든 자신이 속한 지역과 사회공동체의 궤적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의 부침과 명암을 보도합니다. 철저하고 성실한 보도로 대중에게 뉴스를 알릴뿐만 아니라 그들이 더 큰 공공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서대문 자치신문은 서대문구를 진전하게 만드는 강력한 신문으로서 확고한 결단과 추진력을 유지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대문구와 함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대문자치신문이 지역사회의 정확한 소식을 전달함은 물론, 입체적인 분석과 전망을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재향군인회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1952년 6.25전쟁 중에 창설되어 6.25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롭게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로 구성된 애국단체로, 국가안보를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싸워서 이 나라를 지켜왔는지, 전쟁의 참화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가르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대문 자치신문도 함께하는 향군활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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