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상공회대상 안병혁(죽산전자) 이영숙(연화봉사회)선정

서대문구상공회 창립16주년 서대문구 등에 이웃돕기 기금 전해
서대문구 상공회 창립 16주년 및 제7회 서대문 상공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용호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박운기, 문형주, 조상호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과 이기수 부의장을 비롯, 구의원 전원과 강명숙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장과 음식업 중앙회 서대문지회 문철 회장 김지안 서대문 세무서장, 신현준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혁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남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몇 일 전에 눈도 많이오고 날씨도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아 다행이다. 조상호 시의원께서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공회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박수를 요청했다.
김회장은 이어 “2001년 창립한 서대문상공회는 16주년을 맞아 회원3700명의 단체로 성장했으며, 수석부회장과 이사진 동호회장 등 100여 명의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활동해 오고 있다. 또 해마다 노사교육과 경영상담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또 “각국가별로 모두 이름은 다르지만 상공회원들의 모임이 있다. 우리상공회도 각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 상공인들에게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대문구 상공회가 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으셨다. 상공인들을 돕는 일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일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전용지구운영과 다양한 축제 등을 통해 카드회사 자료를 통해 매출과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홍대에서 신촌으로 고객이 유입돼 오고 있다는 희소식도 들린다. 앞으로는 홍제동과 신촌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전을 조화롭게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축하했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억울한 상인 보호법을 최근 국회에서 발의했다. 사회적 약자인 상인들의 청소년 보호법 등과 상층하면서 거꾸로 피해를 입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다. 새해에도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정의로운 입법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은 “사회적으로 비트코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일확천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하다. 어려운 시기 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공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