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시의원 경험이 장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4년간 시의원에 선택해 준 덕분에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다. 이번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생활이 곧 봉사이고, 봉사가 곧 생활이었던 생각으로 출마하면서 첫째 목표는 ‘친목’이라고 강조하면서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지역내 화합된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여성 3명 시의원 출마)후보의 장단점을 말해 달라
-먼저 제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이승미 후보는 당의 지지가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일산에 살면서 이번 선거에 이곳에 출마했다. 정보미 후보는 서대문 토박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저 역시 서대문 토박이다. 고로 누가 당선된다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시의원이 한 사람으로서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계속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문제 등을 말해 달라
-교통 전반에 대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홍제, 홍은지역은 타구보다 교통지옥이다. 특히 아침에 유진상가 앞에 교통체증이 심해 지역주민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또한 벽산아파트 앞과 모든 지역이 교통이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에 당선되면 교통문제를 잡겠다.
△재개발·재건축 문제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교육위원으로 예산을 많이 같고 왔다. 그동안 서울시의원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재개발·재건축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었다. 다만 세무서길 쪽에는 한창 재개발·재건축 붐이 일고 있어 집값이 올라갔다. 유진상가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인왕시장은 현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물주가 한 사람이라서 현대화 사업도 쉬울 것이다. 구청과 상의 해서 현대화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시장 2곳을 활성화 시켜보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다만 인왕산 둘레길은 완성했다. 또한 유진상가 주민들과 상의해서 해결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모든 권력은 주민들에게 나온다. 누구보다 홍제, 홍은1·2동 유권자에게 발로 뛰었기 때문에 앞으로 4년간 또한 맡겨주시면 화합과 봉사로서 주민을 모실생각이다. 또한 당보다 사람 인물을 보고 투표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역을 누가 더위하는가를 보았으면 한다.
이번 6·13지방선거에 제3선거구에 출마하는 여성 3명은 모두가 여존남비(女尊男卑)의 세 여성으로 남성적인 기질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이들 여성들이 싸워 누가 당선되든 축하할 수 있는 성격을 지녔다.

기호3번 문형주 약력
·동아인재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및 스포츠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간행물 심사위원
·서울서부교육발전 자문위원
·바른미래당 서대문갑 지역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자문위원
·(현)서울시의회 의원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