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여성, 그리고 협동경제’

서대문구 연희동에 소재한 번역협동조합(이사장 박우재)이 7월 7일과 8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 4층 다같이카페에서 ‘아시아의 여성, 그리고 협동경제’를 주제로 2018 동네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첫날인 7일 오후 2∼5시에는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대표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해 ‘아시아 평화의 중심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여성’이란 제목으로 토론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내가 꿈꾸는 한반도’ 걸개그림을 함께 그린다.
8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탈리아 논첼로 협동조합의 실화를 담은 영화 ‘We Can Do That!’을 상영하고 소감을 나눈다.
이어 오후 2∼6시에 네팔의 루나 타쿠르 체인지퓨전 대표, 태국의 수닛 슈레스타 체인치퓨처스 대표, 한선경 씨닷 대표, 강명신 (사)서울시 마을기업연합회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하는 메인 포럼이 열린다.
이들은 청중들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협동경제, 사회혁신 프로젝트, 주민자치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연대가 지역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모색한다. 포럼에 앞서 예비사회적기업 이크택견의 전통 무예 공연도 펼쳐진다.
번역협동조합은 이번 동네국제포럼이 열리는 동안 현장에서 조합원들이 번역한 책을 전시한다.

◇번역협동조합이 7월 7일과 8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동네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포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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