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지원

서대문구는 개인 기부자인 최은석 창명빌딩 대표가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뒤 학습의지가 있거나 시설퇴소 후 자립에 힘쓰는 서대문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창명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최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최은석 대표는 “부모님이 생전 어렵게 일구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가족 모두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기부로 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등록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부모님의 유지를 이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창명장학금의 후원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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