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스마트폰코칭 등 주제로

◇서대문구가 ‘우리 아이 구하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같은 행사 모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자녀에 대한 이해와 관계 증진을 위해 ‘우리 아이 구하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10일에서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여러 상황과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습코칭, 스마트폰코칭, 성교육, 대화법’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뤘다.
10월 10일 행복한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이 ‘공부 의욕을 잃은 우리 아이 구하기’, 17일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스마트폰에서 우리 아이 구하기’란 제목으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눈다.
24일에는 강동성문화연구소 최호선 소장이 ‘비밀의 성(性)에서 우리 아이 구하기’, 31일에는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문 닫힌 방안의 우리 아이 구하기’란 제목으로 부모들의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무료 강의로, 각 회별로 학부모 80명씩 수강한다. 학부모들의 실질적 고민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이번 강의는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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