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마을 공원 6곳 방문해 각종 서비스 안내

홍은2동
서대문구는 홍은2동주민센터가 최근 3개월간에 걸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 곳곳 소공원에서 복지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더위가 한창이던 8월 백련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정원어린이공원, 정연마을마당, 백련어린이공원, 홍연어린이공원을 거쳐 이번 주 홍남어린이공원까지 총 6회에 걸쳐 상담이 진행됐다.
홍은2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관사례관리사업, 나눔이웃, 나눔가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등을 홍보했다.
복지사업에 대한 여러 안내문을 받고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은2동이 이번 사업을 앞두고 ‘희망의 싹을 틔우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품 ‘씨앗연필’은 많은 주민들이 복지상담에 친근하게 다가오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복지통장, 나눔이웃, 방문간호사가 함께 상담에 참여해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윤상구 홍은2동장은 “어려울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있음을 적극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올겨울 취약계층 주민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의 ‘복지상담 아웃리치’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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