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 시비 지원 받아 현장거점 운영

도시재생 교육,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

서대문구가  지난 12일 북가좌2동 마을사랑방 ‘해담이’(응암로 116-5, 2층) 개소식을 열고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구는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이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높였다.
희망지사업 대상 지역은 북가좌2동 16, 18, 20, 25, 33, 37통 일대 102,000㎡ 면적으로 올 들어 서울시로부터 선정됐다.
이 사업을 위한 현장 거점 공간인 ‘해담이’는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모임 구성과 교류, 도시재생 홍보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9월까지 9개월 동안 약 1억 3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현장거점 운영, 활동가 파견, 도시재생 교육,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나아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주거지 재생 사업지’ 공모에 응모할 계획인데 이에 대해 서울시는 도시재생실현 가능성과 추진주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지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북가좌1동의 이번 대상 구역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최종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해담이’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희망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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