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 독립유공자 명패 달다

광복군 활동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서훈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은평구는 2월 26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종열 지사의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은평구신사2동장 및 복지과장 등이 참석하였고, 3·1절 계기 애국지사 위문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명패가 부착된 집의 주인공인 이종열 지사는 1945년 2월 일본군을 탈출하여 광복군에 가담하여 활발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6·25전쟁에도 참전하여, 독립운동과 국가수호에 모두 공헌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생존 애국지사이자 참전유공자인 이종열 지사님의 댁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차후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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