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심폐소생술 배운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처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4월부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가 △동영상을 이용한 응급처치 이론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하임리히법 시범과 실습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서대문구보건소나 홍은사거리 인근 홍제활력발전소 중 편리한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5인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에는 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서대문구보건소 의약과(02-330-8929)로 전화하면 교육 날짜를 안내받고 희망일을 택해 예약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이 교육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높은뜻 광성교회
홍제1동 저소득 
어르신 가구 도배봉사


서대문구 홍제1동(동장 최우순)은 마포구에 위치한 높은뜻 광성교회(담임목사 이장호)가 이달 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부부를 위해 도배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충환 장로 등 교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함께하는 사람들’은 서울대학교 등 한국해비타트 산하 서울 소재 7개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도배, 장판수리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6개 구 동주민센터 등의 협조로 발굴하고 있으며 전액 교회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홍제1동주민센터가 추천한 이날 가구는 저소득 어르신 부부가 거주하는 곳으로 천정에 물이 새 벽지가 찢겨 있었고 벽면은 변색돼 있었다. 봉사자 6명이 금요일 저녁 벽지에 풀을 발라 놓고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해 오후 3시에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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