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수강생 모집

서대문구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다.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17년 재인증을 받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을 비전으로 주민 참여로 성평등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 중에 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에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단, 첫날은 개강식과 함께 저녁 6시 30분~8시 30분에 열린다.
강의는 △성인지 관점과 정책 △성 주류화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안심 서대문구 만들기 △여성친화도시와 돌봄 △지역현안과 참여주체들의 역할 및 과제 △지역사회 모니터링 방법과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대문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교육으로 주민들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제안과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가 언뜻 들으면 낯선 단어지만 우리 일상 곳곳을 바꿀 수 있는 따뜻하고 희망찬 단어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서대문구민이나 구민이 아니라도 관내 학교·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090221578@sdm.go.kr), 팩스(☎330-1624)를 이용하거나 구청 2층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을 방문해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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