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 마봄협의체

서대문구 홍제1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정안순)가 최근 저소득 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는 ‘뽀송뽀송 쾌적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반지하에 거주하거나, 지상 층에 거주하더라도 누수로 벽지나 바닥에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최우순)의 협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10가구를 추천받았으며 위원들이 제습기를 각 대상자 가정에 배달했다.
누수가 있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아내가 호흡기 질환자라 제습기가 필요했지만 기초생활수급비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컸다”며 “이제 제습기가 생겨 아내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