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함께 보드게임 한마당’

◇서대문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보드게임 워크숍’ 모습

한글날인 지난 9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다 함께 보드게임 한마당’ 대회가 개최됐다.
서대문구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건전한 여가 및 놀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해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고자 서대문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주최로 열렸다.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이 심리사회적 부작용에 취약하다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서적인 외로움(36.4%)와 불안(28.1%)을 높게 겪으며, 일상의 주요경험으로 스트레스(53.3%)와 여가활동부족(48.3%)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체험존, 보드게임을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존 등이 운영되며, 보드게임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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