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 마봄협의체

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황치문 동장, 민간위원장 정갑영)가 최근 홍은2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동절기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쌀, 빵, 의류, 목도리, 모자, 비누 등 기부받은 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고, 새마을부녀회원들도 직접 조리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복지기금을 마련했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돼 난방비 등으로 사용된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3년째 여는 바자회인데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물품을 후원해주셨고 주민들께서도 기대 이상으로 바자회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 사업,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홀몸어르신 당뇨환자 현미 지원,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시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은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의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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