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문화 거점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제2회 멤버십데이 ‘미리 MERRY CHRISTMA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29일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청년단체, 문화기획사, 대학생 동아리, 대학생 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 등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자 열린다.
신촌지역 청년밴드 ‘짱큰콩밴드’의 캐럴 공연에 이어 ‘신촌, 파랑고래’의 활동을 돌아보는 ‘2019 파랑고래 어워드’,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고래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구는 ‘신촌, 파랑고래’에서 △예비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 청년들에게 문화행사의 기획에서부터 공간구성까지 권한을 주는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를 비롯해 △뉴트로 콘셉트의 대학생청년 문화축제 △여름밤 열대야콘서트 △지역연계 마을여행 콘텐츠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그간 271회의 대관과 10만여 명의 방문 연인원에서도 나타나듯이 도시재생 앵커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파랑고래가 지역의 청년단체, 주민모임, 대학생 동아리, 문화기획사 등이 청년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함께 운영해 나가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회 ‘신촌, 파랑고래’ 멤버십데이 ‘미리 MERRY CHRISTMAS’는 http://bit.ly/고래스마스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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