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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회‘유종의 미’거둬‘정치에 바라는 메시지’도 남겨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20.01.09 11:30

서대문구는 제5기 서대문청소년의회(의장 윤준배)가 올 한 해 알찬 성과를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황인국) 및 민관학 거버넌스인 ‘청소년의회 지원단’과 협력해 5년째 서대문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올해 3월에 청소년의원 50명으로 개회한 후,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제 제안 사업들 가운데 예산 4천9백만 원 상당의 3건을 심사 가결했다.
7월에는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특히 8월에는 전국 최초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감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달 21일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 및 폐회식을 열고 지난 10여 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는 활동 우수 의원 시상, 활동인증서 수여, 2019년 경과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 상임위원회 활동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표에 이은 심사에서 ‘서대문 청소년 1인 미디어 지원’과 ‘청소년 역사캠프 개설’을 위한 예산 3천8백만 원을 가결했다.
아울러 청소년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정치에 바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모았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장인 서울국제고 2학년 윤준배 학생은 “청소년에게 정치참여의 기회를 주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의원인 동명여중 3학년 김규현 학생은 “청소년 정책을 어느 방향으로 만드는 게 좋은지 묻는 것 보다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청소년 위주였으면 한다”며 “청소년 의견을 먼저 듣고 반영한 뒤 어른들이 검토하는 방식으로 청소년 정책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역시 청소년의원인 연희중 2학년 조유진 학생은 “청소년을 교육과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주체적인 존재로 봄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진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간 서대문청소의회의 구체적 결실도 나타나고 있다. 2017년 최초 의결된 ‘청소년전용카페 조성’이 완료돼 올해 4월 남가좌동에 문을 열었고 지난해 의결된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도 올해 10월 개최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매년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생활정치 의식과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 초 출범할 제6기 서대문청소년의회도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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