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에 점퍼 선물

서대문구는 한국철도공사 KTX 기장 모임인 ‘한울회’ 회원들이 최근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거북골로 195-1)를 찾아 아동 11명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방한 점퍼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구랍 26일 밝혔다.
한울회에는 서울고속기관차 승무사업소 KTX 기장 280여 명이 속해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서대문구와 인연을 맺고 해마다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 물품을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푸드 뱅크등에 전달해 왔으며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 사례관리 아동들을 응원했다.
한울회 전병삼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으며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와의 소중한 인연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울회 같은 단체를 적극 발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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