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미뤄진 부처님 오신 날 공식 행사가 지난 30일 진행됨에 따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일 전ㆍ후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사찰 내부에서의 촛불ㆍ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에 따른 각종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에는 총 26개소(전통사찰 2개소, 일반사찰 24개소)의 사찰이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펌프차 기동순찰 실시 △관내 사찰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정재후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대비해 철저한 화재 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힘써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