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 서행자 씨(75세), 전화로 200여 이웃 안부 살펴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지원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꿈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및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여 자신의 삶을 체계적으로 계획,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유익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꿈키움 통장’을 운영한다.
꿈키움 통장은 초기 상담 시 개설한 희망 마일리지 통장에 마일리지를 저금하여 연말 운영될 플리마켓에서 마일리지를 통해 학습, 진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통의 목표 마일리지를 세워 목표 달성 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학업중단 이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하며, 셋째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경제관 및 실질적 자산관리 운영 방법을 교육하여 자기 주도적 금융관리 능력을 강화시키는 자산관리 동아리 ‘굿모닝, 굿머니!’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아지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한귀영 센터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청소년들을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꿈지원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m7979.smartnm.gethompy.com/) 또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3141-1388)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