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현수막 없는 거리’ 추진해 온 성과 인정

 

불법 현수막 ZERO도시 서대문구’ 구현

서대문구가 구랍 17일 저녁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올바른 광고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사)환경과사람들과 한국환경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에서 서대문구는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구가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철거를 위해 매월 넷째 주마다 ‘불법 현수막 없는 거리’를 적극 추진해 온 것이 수상의 요인이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2016년에도 ‘불법 현수막 ZERO도시 서대문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모든 불법 현수막에 대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단속을 실시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민원발생 소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풍선광고), 벽보, 전단 등에 대해서도 간선도로와 유흥업소 주변,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정비 체계를 적극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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