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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홍은동에서 미인가 시설을 운영하던 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 A시설장에 대해 2023년 12월 검찰의 기소유예, 불기소 결정이 내려지며 사건이 일단락됐다.앞서 서대문구보건소는 2022년 10월 관내 정신재활시설을 지도점검 하던 중 홍은동의 A시설장이 신고된 1층 외에 미인가 정신시설(2층 등 2곳)에서 1인당 매월 60만 원을 임차료 명목으로 받고 정신장애인 4명을 2∼3년간 수용 관리해 오던 사실을 인지했다.이에 보건소 담당 직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권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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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고등학생 2~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학생부 점검 컨설팅’을 시작했다.구는 고교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생활 전반을 살펴보고 학생의 현재 수준과 성장 가능성을 파악해 대입 수시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이를 마련했다.전문 컨설턴트가 학업성적, 자질, 학습태도, 참여(체험)활동 등을 분석해 강점과 약점, 개선점을 도출하고 최대한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학생부 관리 방법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상담은 연중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
사회교양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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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구성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서대문구지부 집행부와 구청 회의실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각종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양측 참석자들은 조직 활성화와 구정 발전 방향,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에 관해 논의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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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서대문구는 주민 환경교육을 위한 거점인 기존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를 최근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로 명칭 변경했다.구는 환경정책의 지향점과 이곳이 환경교육 기관임을 잘 상징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기 위해 공모를 거쳐 새 이름을 정했다.서대문구 홍제천로 111에 위치한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는 구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녹색쉼터도 운영 중이다.2024년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는 ‘구민 2만 명 이상 생애주기별
행정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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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까지 확대했다.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서비스를 시행한 서대문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을 넓혔다.이에 따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은 물론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 주민들도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독립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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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최근 나흘간 5회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구 직영사업 참여자 957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450명,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참여자 815명 등 2,222명이 참석했다.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과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가 이뤄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전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서대문구는 올해 예산 192억여 원을
행사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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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사진)은 홍제천에 위치한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을 지역 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다.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카페 폭포 장학금 지원 조례’는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3월 중에 공포·시행 예정이다.홍제천 카페 폭포는 도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풍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민들의 사랑으로 번창해나가는 카페 폭포 운영 수익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장학제도를 만든 것이다. 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제천에 위치한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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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마약 예방 조례’를 만들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마약류 및 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인식이 높아진 요즘이다. 또, 지난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가 마약에 얼마나 가까이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겨주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다이어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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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이진삼 행정복지위원(국민의힘,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사진)이 지역 구민의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자 관련 조례 2건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서대문구 주민의 신체적 건강 도모는 물론, 서대문구가 건강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이에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서대문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2건은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먼저,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 조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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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이달 들어 403건, 22억 4,100만 원의 2024년 정기분 공공용지 점용료를 부과했다.부과 대상은 관내 도로, 구거(도랑), 하천 등의 공공용지를 점용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대상 세목은 도로·하천·공유수면·공유재산 사용료 및 변상금이다.도로점용료(지상·지하시설물 제외)의 경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020년도부터 소상공인 등 민간사업자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과유예 및 감면조치’를 올해에도 유지함에 따라 이번 달에 부과되지 않는다.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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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관내 연희IC부터 사천교까지 성산로 약 1km 구간 주변 노후 보도를 올해 9월까지 정비한다.공사가 이뤄지는 보도는 2004년 포장 이후 20년이 지나며 파손, 침하, 가로수 뿌리 융기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보도블록 색바램으로 도시미관도 저해해 왔다.이번 공사 규모는 보도 포장 1,844㎡, 배수로(측구) 정비 573m, 경계석 정비 603m로, 구는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물 빠짐이 좋은 투수(透水) 블록으로 교체하는 등 노후 보도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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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져 내린다”는 소리에 놀라 동물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마구 달린다.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주위를 떠도는 숱한 뜬 소문, 인터넷에 넘쳐나는 거짓 정보, 요즘 유행처럼 번져가는 가짜뉴스, 누구에게 우연히 전해 들은 이야기, 이런 것들을 우리는 명백한 사실처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우쭐대기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거짓 정보와 뜬 소문 가운데는 “중상과 모략” “오해와 모함”도 적지 않다.“중상”이란 사실무근의 악명을 씌워 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고, “모략”이란
맷돌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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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송 클래식 공연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 마련벚꽃공방, 체험부스, 푸드트럭도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 더해안산(鞍山) 봄마다 벚꽃 장관 이뤄 아름다운 풍경 선사 서대문구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
행사
서대문자치신문
2024.04.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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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본명 김희경)·로 등단·국민대 강사 역임·시집: 『브래지어가 작아서 생긴 일』 , 『내 얼굴 위에 붉은 알러지』 .강가의 돌틈들 사이 겨우내 딱딱하게 얼어붙어 있던, 햇살이 총구를 들이밀어 꽃들의 성감대를 자극해온다, 숲은 책장을 펼쳐 들고서 지문 속 활자들을 분해해가기 시작하였다 바람은 쉬지 않고 푸른 화살촉을 날리고 있고 마침내 꽃들, 진격의 개시 명령을 대기하고 선 들녘 한 구석에서 오르가즘에 오르기 직전, 나직하게 연인의 밀어처럼 속삭여오는 음악의 선율, 아다지오, 그것은 아마도 봄날같은 사랑의 시작
사회교양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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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연습 없이 죽는다.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도 모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도 365일 우리는 낙제하는 법 없이 살아가고 있다.한 번 흘러간 세월은 어찌 무상치 않은가? 하나 슬픈 삶인 것 같지만, 단 한 번 기회이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대하는 모든 일이든, 사람이든, 인생이든, 단 한 번의 만남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좌우한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이유
사회교양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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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집중호우 시 원활한 빗물 배출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최근 하수도와 빗물받이 및 연결관 준설공사에 들어갔다.대상은 관내 총연장 327km의 하수도와 14,664개의 빗물받이며 공사는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진행된다.구는 상시 순찰과 점검, 민원 접수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히 준설공사를 진행한다.이 사업은 폭우 시 침수위험을 덜고 악취 예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구 관계자는 “준설공사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 시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꾸준한 하수도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침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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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구는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 2천만 원 증액한 총 6억 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공용방화문, 피난유도선 등 화재 관련 시설물 설치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단지 내 노동자 근무 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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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이 득 규● 강서대학교 경영학교수● 산학협력단장우리 서대문은 지리적으로 서울 사대문에 인접해 있으나,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거나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거론하면서 책임을 전가시킬 필요는 없겠다. 다만 서대문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라고 선출된 지역 일꾼들이 제대로 일을 했었는지, 앞으로 어떤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지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4월10일이 바로 지역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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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지난해 3월에 착수한 데 이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도시계획,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구상(안) 추진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9월까지 시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구는 경의선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 1월에는 ‘지역 단절과 도시경관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여기에
행정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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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2024년 지하 공동탐사 용역을 추진한다.이는 최근 극한 강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땅 꺼짐) 같은 지반침하 사고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구는 2020년과 2023년 관내 차도 구간(346km)에 대한 탐사를 완료한 데 이어 차도보다 인명 피해 발생률이 높은 보도에까지 이를 확대한다.먼저 올해에는 홍은1·2동, 홍제2동, 북가좌1·2동, 남가좌1·2동의 99km 구간에서, 내년에는 홍제1·3동, 연희동, 신촌동, 북아현동, 충현동, 천연동의 116km 구간에서 탐사를 진행한다.용역이 착수되면 GPR(
구청
서대문자치신문
2024.03.2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