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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서대문구의회 마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양희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전체 유권자 82,973명 중 56,65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양희 후보는 31,723표(57.34%)를 얻어 20,393표(36.86%)를 얻은 미래통합당의 박상홍 후보, 1,636표(2.95%)를 얻은 무소속의 정수찬 후보, 1,571표(2.83%)를 얻은 민중당의 김연희 후보를 제치고 당선,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김양희 당선자는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민주평화통
서대문구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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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 서러워흰 뱃머리 물결 보며아지랑이 봄볕 속에안년도 채 끝나기 전못 다한 아픈 이별 속거센 물결 바위 친다.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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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 앞에서 그토록 아깝던 돈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불편한 마음을 부여잡고 있노라면 드넓은 광야의 풍경과 불타는 저녁노을을 다 놓쳐버린 시간이 부질없었다.어떤 것이 더 소중한가. 잃은 것을 취할것인가 현재를 취할 것인가. 기꺼이 당해주고 대범하게 놓아 버리지 못한 것이 못내 부끄러웠다.하지만 그것이 여행인 것을 아이처럼 서툴고 낯설어 눈앞에 두고는 길을 헤매는 것은 주머니 속 돈도 잃고 바가지도 써가면서 그래도 뭔가를 얼어오는 그것이 여행인 것을---.삶의 현장에서 터득하는 통찰을 통해 수행자의 본분을 되돌아보며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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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4만 1,253필지에 대해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열람은 서대문구청 지적과, 동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열람 후 의견 제출을 원하는 경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서대문구청 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제출된 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는 감정평가사의 타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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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솔베이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한국솔베이가 지난 13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북아현동주민센터에 마스크 1,226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한국솔베이는 평소에도 북아현동 주민들을 위해 김장김치나눔과 벽화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이번에 자체 구매와 직원 기부를 통해 확보한 마스크를 서영훈 대표이사와 이승은 전무 등이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한국솔베이서비스(주) 서영훈 대표이사는 “어려운 생활로 마스크 구입이 힘든 분들께 잘 전달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데 작은 보
사회교양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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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그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맞는 6번째 봄이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 국민들은 그날의 아픔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사진)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하여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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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활동의 목적은 정권창출이다. 때문에 국회에서 정쟁이 사라진다는 것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 아직까지 동서갈등이 존재하며, 계파갈등까지 한 몫하고 있다.최근에는 특정인물을 중심으로 진영이 나누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회 곳곳에 암초처럼 갈등 유발요인들이 널려있는 실정이다.이번 21대 총선이 지나고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면, 한 번쯤은 국회의 존재이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국회는 국민의 대표로 구성한 입법기관이며, 민의를 받들어 법률을 제정하며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한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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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6세 남성이 1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의 주소지는 은평구지만, 입국 당일부터 서대문구 충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다.13일 입국 당시 무증상자였으며, 입국 직후 바로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15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현재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종로구 소재 서울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서대문구는 이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이던 곳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구 홈페이지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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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우선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등으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보호자는 급식과 간식, 차량운행 등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되는 ‘긴급보육’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서대문구 내 어린이집 영유아 5천7백여 명 중 긴급보육 아동은 이달 들어 2천3백여 명(40.4%)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5일의 20.6%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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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서대문 으뜸산악회(회장 김순례)’가 생계가 어려운 80대 어르신 2명에게 최근 성금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3일 밝혔다.으뜸산학회는 ‘100가정 보듬기’ 603호, 604호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을 후원했다.두 어르신 모두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폐지 판매 수입과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급여로 생활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노인일자리 일시 중지로 힘든 상황이었다.김순례 ‘서대문 으뜸산악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을 계획하던 중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서대문
건강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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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 모습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 되도록 서로 얼굴은 마주하지 않고 2m 이상 사회적 거리를 두다 보니 일상이 정지돼 가는 느낌이다. 각종 행사와 모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학원, 종교, 문화 행사 등도 당분간 진행할 수 없으니 이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우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생활습관이 급격하게 바뀌어 간다. 평소보다 손을 자주 씻는 건 물론 황사와 미세먼지용으로 사용하던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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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관내 대학(원) 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2020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 대학-지역연계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 참가자는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의 분야에서 천연·충현동과 연계한 과제를 연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구는 원활한 응모를 위해 ‘공모 주제’를 예시했는데 △영천시장 배후 공간과 서대문역 맛골목 활성화 △골목 보행 및 교통환경 개선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 세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저층주거지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 △주민거점공간과 도시재생시설을
정보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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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시의원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사건인 이른 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면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체계적 대응과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 2 사진)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상에 디지털성범죄의 개념을 규정하고,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여성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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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울시의 공공일자리 사업 등이 일부 중단·연기됐다. 서울시 일자리 사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일자리 참여자들이 소득절벽 기로에 섰다며 이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 촉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정태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일자리 사업 실태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6만 6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사실상 실직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해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단사업 참여인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어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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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3월 11일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늘배움터’와 ‘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를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했다.장애인들을 위한 관내 대표 복지 시설, 두 곳의 운영 현황과 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함이다.특히 최근 두 기관과 관련 몇몇 문제점들이 불거지면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만큼 현장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자 했다.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기관 모두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 담당자 면담과 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에 이날 양 의원의 현장방문에는 각 시설 관계
서대문구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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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6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총 납부율과 대다수 자치구 납부율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적십자회비 2018년도 총 고지금액 587억여원 가운데 납부금액은 66억여원에 그쳤고, 2019년도는 총 773억여원의 고지금액 중 61억여원이 납부됐다.2019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7.90%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도 11.11%에서 1년새 3.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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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7년간 지방직으로 운영되던 소방공무원이 4월 1일 국가직으로 전환되었다.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사진)은 축하의 말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국가직 전환은 우리나라 국가안전체계 및 소방서비스가 크게 발전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별 소방예산 격차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별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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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는 것을 보는 건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것을 기대하는 것보다 힘들 것이다.” 이는 1952년 이승만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위헌적 성격을 가진 개헌안이 강행되는 것을 본 영국 The Times의 논평이다. 이후에도 사사오입 개헌, 조봉암 사건 등이 이어지며, 이 오만한 논평은 적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발췌개헌으로부터 69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칭[名]과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실상[實]이 서로 들어맞는[相符] 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놀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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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사진)이 지난 3월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휘경여자중학교(교장 유응욱)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학교 측은 교육위원회 시의원으로서 대운동장 스탠드 및 그늘막 교체를 비롯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감사패 수상에 대해 김수규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현장의 가장 중요한 과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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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임경자 씨도 반찬지원, 홀몸노인 집 청소 등 나눔과 봉사서대문구는 수년 동안 매월 모아 온 적금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 청년이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홍은1동에 거주하는 염혜승 씨(27)로, 염 씨는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월급의 일부를 떼어 꼬박꼬박 모아 온 적금 500만 원을 이달 8일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염 씨는 ‘첫 월급부터 모은 적금이라 각별한 마음이었는데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일보다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사회교양
황일용 발행인
2020.04.2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