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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은 학국의 미래를 결정직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교육에 관한 주요 결정을 내리는 교육감을 선출하는 일은 그래서 의미가 크다. 한국은 한사람이 성인으로 홀로서기까지 필요한 교육을 학교가 대부분 담당한다.그러나 지금의 학교 교육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담당하는지 의문이다. 나이 들면서 “학교에서 배웠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을 느끼는 공부가 많다. 가령, 싸웠을 때 화해하는 방법, 아이 키우는 방법, 연애 하는 법,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사는 법, 돈을 관리하는 법 등이다.살면서 우리가 늘 마주하지만 어려워하는 것들
맷돌
황일용 발행인
2020.05.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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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복지대타협 촉구문’을 발표하고 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복지대타협 촉구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회견에서 문 구청장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결정과 일방적 재정배분 방식으로는 다양화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기초정부에 행정적, 재정적 복지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초정부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5.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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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서대문도서관(모래내로 412)에서 안산(鞍山) 자락길에 이르는 ‘연결 등산로’를 만들어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다.연희동 산2-3 일원에 조성된 이 길은 길이 400m, 폭 1.5m로, 목재 덱(deck) 길과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들어 완공됐다.특히 이 연결 등산로와 안산자락길이 만나는 지점에는 시민 독서 공간인 ‘산책도서관’도 만들었다.구는 새롭게 조성된 이 길과 도서관을 서대문도서관과 협업해 산(山)과 책(冊)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연결 등산로를 오가는 시민들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5.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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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피어야하니꽃으로 피어야하리사랑은 그리운 것사랑은 외로운 것이밤사중천 하늘에달빛으로 맺는 사랑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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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가지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뜰에 나무를 베고 물매를 새로 잡고 공터에 가마솥을 걸고 하는 일까지 사람 품이 아니고선 시골 생활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끼리 품을 나눈다. 품앗이라고 하는데 품을 앗아간다는 뜻풀이보다는 ‘품을 서로 나눈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요즘 세상에서 돈 갖고 안 되는 일이 없다지만 시골에서는 반드시 그런것도 아니다.그러니까 자연의 질서에 따라 살아야만 하는 농사에서는 돈도 물론 필요하지만 품의 가치가 더 높다. 품 다음에 돈이 따른다. 그게 또한 인심(人心)이다.농사로 많은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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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정책방향은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처음 문 정부가 출범할 때 국민 대부분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집값 걱정을 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자신에게도 돌아올 것을 내심 기다렸을 것이다.돌이켜보면 이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공약과 정책분야는 역설적으로 정 반대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우선 조국 전 장관 사태를 지켜보면서 공정과 정의가 과연 어떤 개념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조국 사태를 두고 국민들의 보편·상식적인 시각과 전혀 다른 행동과 판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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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高 학생들의 전문교과 온라인학습 자료들이 ‘속 빈 강정’ 이었음이 드러났다. 보고싶은 콘텐츠를 클릭하면 ‘입시미술학원 블로그’ 가 연결되고, ‘15년 전 올린 자료’ 가 링크되는 식이다. 최근 코로나(우한폐렴) 전염병 여파로 학교들이 굳게 문을 걸어잠그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시스템을 자신하던 서울시교육청이다. 그러나 정작 평시에도 학생들 눈높이와 동떨어진 자료들을 제공해왔음이 밝혀져 비판이 일고 있다.여 명 서울시의원(미래통합당·비례·사진)은 4월 22일 열린 제2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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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2020년 4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신원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수가 62일째 만에 0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상황을 여기까지 이끌고 온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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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이 날 연구발표회는 2명의 위원이 연구결과 발표 후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간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로, 박인권 위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 ‘포용도시’를 주제로 하여 포용도시의 개념이해와 서울시의 포용성 및 예산을 타 시·도와 비교 분석하고,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하는 “포용도시를 향한 서울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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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고속철도 신간센이 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개찰구도 있다. 표 4장을 한꺼번에 무작위로 넣어도 검표가 된다. 반면, 한국 KTX에는 개찰구가 없다. 직원이 단말기를 들고 좌석을 체크한다. ?개찰구를 없앤 한국, 개찰구를 고도화한 일본이다. 개찰구 하나에 1억원,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이 수천억원일 것이다. 한국의 2018년 부당승차 비용은 15억원이었다고 한다. ??비교가 안 되는 효율성이다.한국은 4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여러 시스템 보완을 거쳐 4월 20일, 초중고생 약 400만명이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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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의원, 시민 편익 고려 않되 재검토 필요서울시가 추진 중인 시 산하기관의 통합콜센터 구축이 시민 편익과 제반 여건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2019년 12월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계약직·파견직 등 비정규직과 관련된 박원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 민간위탁 심층논의 필요사무통합 협의기구(이하 ‘협의체’)’를 만들고, 서울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노동관련 이슈를 논의해왔다. 특히 시 산하기관마다 민간위탁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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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이면도로를 운행 중인 서대문구의 한 마을버스 모습.서대문구가 마을버스 운전기사 수급을 원활히 하고 청장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대상은 서대문구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26세 이상 61세 이하 구민으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교육신청서, 운전경력증명서,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판정표,
행정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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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1388청소년전화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고위기 청소년의 경우에는, 긴급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한적으로 대면상담도 병행한다.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위축과 불안, 우울, 무기력, 게임중독, 학습고민,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밖에도 센터는 심리검사와 단체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정보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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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출석과 민원처리에 급급한 온라인 수업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많은 불편함과 불만, 제대로 된 수업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만 잘 안착되고 있다며 자화자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사진)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감 주요 정책보고에서“교사들은 24시간 수업준비를 해야 하고, 학부모는 수업 내내 옆을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접속마저 불안정해 학생들을 포함한 모두의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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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박스퀘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도 일손을 거들고 있다.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요식업자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을 연계해 ‘식사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서울시 보조금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신촌 박스퀘어’ 입점 업소 5곳을 포함해 관내 18개 청년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이들 점포는 서대문구 14개 동 265명의 취약계층에게 1일 1식의
정보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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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4월 21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 부교감으로부터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장 의원은, “새로 부임한 김영철 부교육감에게 진보 교육감의 정책과 철학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하나가 되고, 교육감의 권한이 최대한 실현되어 신뢰받는 교육정책으로 서울교육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교감의 책무를 강조”했다.특히 코로나19로 폐쇄 조치된 도서관, 평생학습시설 등 교육현장의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계를 위한 최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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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시 산하기관(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기금 등)의 콜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의 통합콜센터 구축과정은 행정절차상 적법하게 실시돼야 함을 지적했다.문병훈 의원은 서울시의 모든 사업은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 산하기관의 콜센터와 120 다산콜재단의 통합콜센터 구축과정에 있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문병훈 의원에 따르면, 2016년 서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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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과학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을 촬영하고 있다.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집에서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개학 연기 후 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콩나물키우기, 스티커아트, 미니퍼즐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무료 제공한다.코로나19 관련 퀴즈 맞히기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입구에서 자율 수령
사회교양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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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사진)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권역별 시민청 조성 시 꼼꼼한 설계과정을 통해 예산낭비를 막고 지역중심 운영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시민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강북구의 삼각산 시민청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들의 접근성과 시민청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시민청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강북구의 열악한 환경을 감안하여 구민의 다양한 기량과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각산 시민청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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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활동, 교직원 생계 등사각지대 생겨서는 안 돼”황인구 서울시의원◇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21일 ‘제2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김영철 서울특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코로나 19에 대한 교육청 대응 상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
서울시의회
황일용 발행인
2020.04.2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