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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보전하여 지킨다는 것’이며, 진보는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어디까지나 사전적 의미다. 요즘 청년들에게 보수와 진보를 얘기하면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청년들에게 보수와 진보 같은 이념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이 보다는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청년들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다만 보수나 진보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는지 한번 되짚어볼 필요는 있다. 인터넷상에서 ‘보수’라는 개념은 ‘수꼴(수구꼴통)’과 등치되는 개념으로 비하되곤 한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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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가 길어지고 노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초고령화사회로 들어섰다. 그러나 노인 빈곤과 건강문제, 고독사와 노인 유기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심지어 치매 걸린 노모를 경찰서에 맡기고 달아나버렸는데도 노모는 자식을 끝까지 감싸주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이 시대의 심각한 노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된다,요즘 젊은이들은 각자 제 살기도 급급하다. 물론 그 또한 핑계와 책임 회피일 수 있겠지만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따라 핵가족화로 된 가족제도에서 막상 당사자가 되어보지 못한 사람이면 쉽게 어떤 말을 할 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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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 까지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온라인 기자단은 최근 정보화 흐름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SNS를 활용하는 홍보를 위해, 보훈에 대한 이해도와 SNS 전문성을 두루 갖춘 대학생을 기자단으로 위촉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본 공모는 보훈정책에 관심이 많고 SNS 및 콘텐츠 편집 능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기자단으로 선발된다.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 지급, 국외 사적지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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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15일은 제21대 총선이 치러지는 날이다.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우리 서대문구에도 여러 예비후보자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곳곳에 선거사무소가 들어서고, 후보 현수막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시나브로 선거분위기가 느껴진다.하지만 주민과 유권자들은 생업에 바쁜 나머지 누가 후보자인지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아직은 후보자들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선거 본선기간이 되면 여기저기 유세차도 돌아다니고, 운동원들도 눈에 많이 띌 것이다. 그쯤 되면 대부분 주민들은 선거철이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역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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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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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말에 국회선진화법을 무시하고 자유한국당의 폭력저지 속에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선거제 개혁안(연동형)’이 패스트트랙 지정되었다. 현재의 20대 국회는 그 동안 여야 모든 당이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개혁을 국민들에게 선언하여 약속해왔다. 그러나 당리당략에 의한 국회의 극한 대치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제외한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정의당 그리고 대안신당 등 4+1협의체를 구성 패스트트랙 3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첫 번째, 공수처법은 대통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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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2.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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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Y세대의 뒤를 잇는 세대로 1995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이다. 2000년대 초반 정보화시대가 열리면서 유년 시절부터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미래 우리 사회를 짊어질 주역들로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난 세대다. 그들은 신기술에 익숙할 뿐 아니라 소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소셜미디어도 능숙히 사용하는 세대다.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그들의 사고 속에는 어느 세대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회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하였다. 특히 결혼과 출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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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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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KC대학교 전임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최근 집권여당에서는 고심 끝에 총선 후보자들의 대통령 마케팅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른바 ‘금 수저 위에 문 수저’라고 불리는 후보자들이 대통령이라는 후광을 등에 업고 총선에서 자신을 마케팅 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다른 후보자들은 볼멘소리를 한다. 불공정한 경선을 우려하기 때문이다.사실 ‘문 수저’라는 표현은 공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달리기 경기로 치자면 ‘문 수저’ 후보들은 출발선 자체가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다. 이들은 출발선을 앞서 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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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1.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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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다가온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인생길이라 하지만, 한 사람이 생을 마감하고 이승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아무리 성대한 장례식으로 이승을 떠나는 망자도 그 뒷모습은 언제나 쓸쓸하다.요즘 들어 무연고자의 죽음이 점점 늘어나 4년 동안 거의 2배가 되었다 한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무연고 사망자의 약 65%가 유족은 있어도 사정상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여 시신 인수를 포기하였다.IMF 때 사오십 대였던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빚에 시달리며 노숙자로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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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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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한때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무한 신뢰를 받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여당은 물론이고 청와대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진중권 교수의 경우 한때 대표적인 진보논객으로 인정받았으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오히려 진보진영으로부터 원색적인 비난까지 받고 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한때 진보진영에서 꽤나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이유가 무엇일까?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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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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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위원장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이제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의정활동의 평가는 다양하다. 국회 입법 활동을 비롯해 지역구와 중앙당 활동 및 사회적 활동까지 모두가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다양한 요소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모두 다 의미 있고 중요하지만 국회의원은 입법부의 주체이기 때문에 입법 활동이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다른 분야의 의정활동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입법 활동이 저조하다면 국회의원으로의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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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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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KC대학교 전임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보수는 기본적으로 ‘자유’라는 가치를 추구한다. 그리고 진보는 ‘정의’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유와 정의라는 가치는 둘 다 중요한 개념이다.그런데 엄연히 보자면 정의라는 개념보다는 자유라는 가치가 좀 더 상위개념으로 볼 수 있다. 자유는 내재적으로 불평등을 갖고 있다. 능력에 따라 개인의 성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유는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한다. 그리고 자유는 현실적인 개념이다.반면 정의는 다소 이상적인 개념이다.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유토피아를 꿈꾼다.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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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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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홍보담당 오 제 호유사 이래 수없이 반복되었던 국가들의 영고성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국가 멸망의 내적 요인으로는 부정부패가 가장 대표적으로 지목된다. 한 나라의 발흥기에 확립된 국가의 기강은 태평성대를 거치면서 느슨해지다가 쇠퇴기에 이르러서는 문란해지며 국가를 흔드는 가장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면 국가는 중흥기를 맞이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국가는 존망의 기로에 놓인다. 이에 아래에서는 명나라의 사례를 통해서 부정부패가 국가의 운명에 미치는 극적인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명나라의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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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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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 얼마 전 정치 문외한을 만났더니 질문이 있단다.“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보수가 뭐에요?” “한 사회가 경험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 과거의 부정적 유산을 고쳐서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고자 하는 인간의 태도가 보수다” “보수라고 하면 왜 부정적 인식이 드나요?”“첫째, 지금 보수는 근대화 이전의 서구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개화파의 같은 좋은 전통을 계승하지 못했다.둘째, 정치적 반대세력들이 보수에 ‘친미와 친일’, ‘독재’, ‘부정부패’, ‘특권과 기득권’ 등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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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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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위원장지난 10월 22일 국회본회의장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었다. 국가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재정 역할을 강조하며 2020년 확장예산 당위성을 역설했다. 따라서 예산안과 함께 세법 개정안이 사회 방향과 목표를 담는다 강조했다. 신규벤처투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분야,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핵심소재부품장비산업 등에 큰 폭의 예산을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 투자 부진 타개 무역금융, 생활SOC국가균형발전, 규제자유투구 지역경제 활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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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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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홍보담당 박 수 성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소방공무원들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화재예방으로 유난히 바쁜 계절을 맞이한다.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의 특성상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큰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우리 가정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해 안전 사용하자.주요 내용은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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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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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기획팀장 길 은 영12월 9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부패 반대의 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금년부터 12월 9일을 제1회 ‘공익신고의 날’로 정하고 이를 전후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반부패 주간’으로 정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산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에서도 보다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간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청렴문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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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한국예총 예술세계 전문위원최근 연이어 터지는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이 참으로 안타깝다. 유명 연예인이 되기까지 수년 동안 피나는 노력을 했으면서 악플을 견디지 못해 하나뿐인 귀한 생명을 스스로 던지게 되는 것이다.살인마는 남의 목숨을 잔인하게 끊어놓고도 뻔뻔하게 고개 들고 큰소리치는 반면에 남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 죽음을 택하기까지 얼마나 괴롭고 답답했을까. 그러나 막상 죽음을 선택한 사람도 최후의 순간에는 살려달라고 몸부림쳐보지만 때는 이미 늦는다고 한다.가수 ‘설리’에 이어서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2.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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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이나 상황에 대하여 흑이 아니면 백으로 생각하는 것을 이분법적 사고라 한다. 이 사고의 특징으로 몇 가지가 있다. 먼저 모든 경험을 양극단 중 하나로 평가한다.가령 적폐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으로 구분하는 경우다. 두 번째는 경험을 극단화하는 경우다. 세 번째는 모든 일을 좋은 일과 나쁜 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는 극단적 사고를 유발하며, 부정적인 신념을 이끌어 내는 경향이 있다.만약 양쪽이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라면 이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깨닫기 쉽지 않다.지금 우리나라 정치권의 실상이 그렇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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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나는 혈압이 낮은 편이다. 그래서 뛰어 다니고 바삐 움직이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를 역동적으로 만들었다.초등학교 시절 마냥 뛰어 다녔다. 하교 길도 뛰어서 집에 갔다. 오전 수업만 하는 토요일이면 두 살 위인 형과 약 1.5km 되는 거리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뛰었다.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 당시에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느꼈던 것 같다.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축구부에 들어간 뒤로는 예비 운동으로 농로 길을 줄 지어 뛰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틈만 나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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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위원장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주장했던 우리 정부는 그 효력을 조건부로 정지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은 수출규제 관련 협상할테니 그 기간만큼은 지소미아 종료 유예 해달라 해서 우리나라가 그럼 그렇게 하자 그리고 WTO 제소도 중지하고 협상해 보고 안되면 바로 제소하여 다시 진행해서 지소미아 종료하겠다는 조건으로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요구에 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아베 정권의 외교적 성과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언론은 “미국이 지소미아 유지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1.29 15:56